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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외곽, 차로 한참을 달려 도착한 조용한 마을 안쪽에 작지만 강한 오리 맛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무려 50년의 전통을 가진 오리고기 전문점, 지금은 손녀까지 가세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정겨운 식당입니다.
3대 50년 전통 👉오리불고기, 옻오리백숙 노포는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음식이 상 위에 차려져 나오는 게 아니라 머리에 이고 등장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곧 이어지는 오리불고기의 고소한 향과 보글보글 끓는 👉옻오리백숙의 깊은 국물 냄새가 환상적입니다.
이곳의 오리불고기는 흔히 먹는 오리와는 조금 다릅니다. 엄나무, 감초, 사과, 배 등 천연 재료로 만든 집안 비법 간장 양념이 사용되는데요. 여기에 신선한 오리고기를 넣고 철판에 볶아내면, 감칠맛과 불향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양념은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단맛과 짠맛의 균형이 아주 훌륭해서 밥 없이도 계속 먹게 됩니다.
함께 꼭 주문해야 하는 옻오리백숙은 이 집의 또 다른 자랑거리입니다. 통 오리 안에 한방 재료를 듬뿍 넣고 옻나무와 함께 1시간 이상 푹 끓여내서 진하고 맑은 국물의 깊이가 다릅니다.
여름철 기력 떨어질 때 먹으면 몸속까지 뜨끈하게 힘이 도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보양식으로도 최고입니다.
특히 옻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가 국물 끝에서 감돌아, 일반 백숙과는 또 다른 보양식의 느낌을 줍니다. 뼈에서 살이 부드럽게 떨어지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곳을 지키는 강갑선 사장님은 어린 시절부터 아픈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식당을 일으킨 어머니의 곁에서 일하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지자 본격적으로 가게를 맡아 운영하게 되었고, 현재는 딸과 함께 3대째 식당을 이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부산에 계시거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한 번쯤 시간을 내어 오늘n에서 소개하는 👉오리 맛집을 찾아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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