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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은 옛날부터 보리를 많이 재배했던 곳으로 보리농사가 잘 되기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고창의 옛 지명인 모양현의 '모'자는 보리를 뜻하며 '양'자는 태양을 뜻합니다.
모양현을 풀어내자면 보리가 잘 자라는 고장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고창엔 내년 늦봄부터 초여름이면 청보리의 녹색 물결이 들 곳곳에 넘실 됩니다.
공음면 일대의 너른 땅에서 만들어 내는 연초록의 청보리밭을 만든 우리나라 1호 경관 농부와 함께 청보리 밭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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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이 넘쳐다는 고창이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1등은 복분자입니다. 5월 수정을 하기 시작해 6월이면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고창의 복분자는 송홧가루가 더해져 더욱 맛이 좋습니다.
복분자로 식초까지 만들어 요리에 활용하는 최영란 모녀, 어머니의 뒤를 잇기 위해 국악인의 삶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모녀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우리나라 수박 최대 산지인 고창은 여름이 다가오면 달콤한 수박 향으로 가득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고창의 땅은 수박을 키우기에 최적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과거엔 보리쌀 한 움큼이면 수박 한 덩이를 바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흔했는데, 최근에는 속 노란 수박, 이색적인 블랙 망고 수박의 수확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봅니다.
고향민국 보령 라조면 중국집
보령의 보물이라 불리는 '죽도'는 아름다운 섬으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많은 사람들의 찾고 있는 곳입니다. 대나무가 우거진 이곳은 '대섬'이라는 별명답게 해송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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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민국 보령 주꾸미볶음 대광어 배낚시
충남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바다 위에 신비로운 길이 열리는 특별한 자연 현상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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