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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서 얼굴을 비춘 배우 박한별 씨와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미식 여행을 떠났습니다.
서해안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 있는 당진은 자연 풍경만큼이나 지역 특색이 잘 살아 있는 맛집의 보고이기도 하죠.
당진 대물장어&한우구이는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박한별 씨는 평소에 먹는 것에 까다로운 편이라 했지만, 막상 당진 밥상을 마주하자 쉴 틈 없는 먹방 모드로 전환! 화면 너머 시청자까지 군침 돌게 만든 그 식탁의 풍성함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허영만 식객과 박한별이 함께 찾은 이 집은 장어구이와 한우를 대표 메뉴로 내세우고 있는 식당입니다.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된 적이 있는 이곳은 당진 주민들도 단골로 찾는 곳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음식의 기본이 되는 물조차도 남다르다는 점입니다. 이 집에서는 직접 채취한 22가지 천연 약초를 달여 우려낸 약초물을 사용하고, 고기와 장어는 참숯을 이용해 구워내는 방식으로 조리된다고 합니다.
한 입 먹기 전부터 건강해지는 기분, 믿고 먹을 수밖에 없겠죠?
가장 눈길을 끈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장어였습니다. 보기에도 남다른 크기와 두께를 자랑하는 이 장어는, 구워지면서 풍겨오는 고소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한 점만 먹어도 몸이 뜨끈해지는 기분이 드는 게, 보양식으로도 제격이겠더군요.
장어 외에도 이곳에서는 15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는 반상 스타일로 한 상이 차려집니다. 거기에 한방 재료로 훈연한 고기 바비큐가 무제한 제공된다는 점도 엄청난 매력 포인트!
고기는 흔히 먹는 부위 외에도, 최상급 한우 특수부위까지 준비되어 있어 육식파라면 무조건 만족할 만한 한 끼가 될 거예요.
이곳은 주차 공간이 넓고 좌석 배치도 여유로워 가족 단위 외식이나 소규모 모임, 단체 회식 장소로도 딱입니다. 주말 나들이 삼아 당진을 찾았다면, 꼭 이 식당을 동선에 넣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방송을 통해 소개된 이곳은 단순히 맛집을 넘어서, 정성과 건강함을 담아낸 음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였던 것 같아요. 허영만 작가와 박한별 씨가 함께 반한 이 한 상을 직접 맛본다면, 당진 여행의 기억이 두 배로 풍성해질 겁니다.
이번 주말,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워줄 당진의 밥상 여행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