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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인삼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특별한 밥상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03회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함께 금산의 진짜 맛을 찾아 떠났습니다.
인삼 등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정식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소개된 한정식집은 금산을 대표하는 인삼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인삼 한정식 전문점입니다.
단순히 몇 가지 음식에 인삼을 곁들이는 정도가 아닌, 모든 음식의 기본에 인삼과 제철 재료가 깃들어 있어 먹는 이로 하여금 자연 그대로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식당은 다소 의외의 장소에 있습니다. 금산 시내 아파트 단지 사이, 전통 한옥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기와집 한 채가 바로 그곳입니다. 마당을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마치 오래된 시골 할머니 댁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식사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기 어렵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루에 준비되는 양이 정해져 있고, 신선한 재료로만 요리를 하다 보니 재료가 소진되면 곧바로 영업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 금산 한정식은 1인 기준 18,000원부터 50,000원까지, 총 네 가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대에 따라 반찬 수나 메인 요리가 달라지지만, 공통적으로 유기농 식재료와 직접 담근 장류, 그리고 인삼을 활용한 건강한 요리들이 기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인삼나물무침, 인삼전, 인삼불고기 등이 있으며, 입안에 퍼지는 그 은은한 쌉쌀함과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특히, 사장님이 손수 만드는 모든 음식에는 조미료보다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과 철학은 상차림 전체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먹는 동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이유는 단순히 재료 때문이 아닌, 그 안에 담긴 사람의 손길과 시간 때문일 것입니다.
금산을 대표하는 ☞한정식 맛집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랜만에 정갈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은 장소로, 식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시간을 잡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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