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포항 김옥주 할머니 물회 항아리 단지물회

우리나라에서 물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경북 포항입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더욱 생각나는 시원한 별미인데요.

 

포항물회

오늘n에서는 포항에 있는 수많은 물회 맛집 중에서 김옥주 할머니가 운영하는 물횟집을 찾아가 봅니다.

 

☞포항 김옥주 할머니 물횟집은 아래 버튼에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포항 김옥주 물회

 

 

 

김옥주 할머니는 서울에서 전통음식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김옥주 할머니는 요리에 대한 애정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포항에 내려와 물회집을 열었습니다. 평생을 음식에 정성을 쏟은 분답게 물회 맛은 남다릅니다.

 

포항물회

☞할머니 물회의 특별함은 재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손질되는 활광어만 하루 400~500kg. 그것도 1kg 이상 되는 단단한 살결의 고급 광어만 고하고 있어 쫄깃하고 탱탱한 회의 식감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처음에는 포항식 전통 방식대로 초고추장에 회와 채소를 비벼 먹는 형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얼음 띄운 육수도 함께 제공합니다.

 

포항물회

 

물회 육수도 또 예사롭지 않은데 파인애플, 사과, 배, 오렌지, 양파를 갈아 만든 베이스에 고추장과 매실액, 그리고 레몬즙까지 더해 비린내는 잡고 감칠맛은 극대화했습니다.

 

매일 새로 만드는 이 육수는 하루 800인분이나 될정도로 하루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항물회

 

포항 항아리 단지물회

 

 

여기에 단지 모양 그릇에 담겨 나오는 ☞‘단지 물회’도 별미입니다. 광어회는 물론, 해삼, 멍게, 전복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바다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매운탕입니다. 물회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매운탕이라고 그냥 대충 내놓지 않습니다.

 

포항물회

그날 사용한 생선 뼈에, 직접 말린 새우가루와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냅니다. 육수 하나까지도 대충 만드는 법이 없는 정성 가득한 물회 맛집입니다.

 

포항물회

시원한 물회 한 입, 따뜻한 매운탕 한 숟갈. 마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듯한 맛의 조화로 여름 더위가 절로 잊히는 경험을 오늘n ☞김옥주 할매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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