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금산 인삼어죽 도리뱅뱅이 민물매운탕

충남 금산. 인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곳은, 매년 인삼 축제로 유명할 뿐 아니라 의외로 진짜 ‘먹거리 보물’이 숨겨진 고장이기도 합니다.

금산-인삼어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03회에서는 펜싱계의 살아있는 전설, 오상욱 선수와 함께 금산의 보양 밥상을 소개하며 다시 한 번 이 지역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금산 인삼으로 만든 ☞인삼어죽 맛집은 바로 아래 버튼에서 알아 볼 수 있어요.

 

 

 

 

금산 인삼어죽

 

 

방송에서 소개된 음식은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기에 제격인 ☞인삼 어죽입니다. 어죽은 흔히 민물고기와 수제비, 채소를 함께 끓여 먹는 서민 음식이지만, 이곳 금산에서는 여기에 잘게 썬 인삼을 더해 영양과 향까지 함께 살린 보양식입니다.

 

금산-인삼어죽

금산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담은 메뉴로 ☞인삼어죽은 현지 주민들뿐 아니라 멀리서 일부러 인삼 어죽을 맛보러 찾아오는 손님들까지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금산-인삼어죽

☞인삼어죽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신선한 민물고기를 식당 바로 옆에서 잡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금산 도리뱅뱅이

 

 

고기를 손질해 곱게 갈고, 채소와 인삼, 수제비를 넣어 푹 끓이면 만들어지는 국물은 비린 맛이 거의 없고, 고소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합니다. 고기 국물에 특유의 쌉싸름한 인삼 향이 은은 올라옵니다.

 

금산-인삼어죽

함께 나오는 ☞도리뱅뱅이 역시 별미입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작은 민물고기를 양념장에 졸여 접시에 빙 둘러 낸 이 음식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담백하면서 달큰해, 어죽과 찰떡궁합을 이룹니다.

 

이 식당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적벽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넓게 펼쳐진 자연 경관을 눈에 담으며 먹는 한 그릇의 보양식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힐링을 선사합니다.

 

금산-인삼어죽

단, 주의할 점도 있는데 식당은 당일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바로 영업을 마감하기 때문에, 특히 오후 늦게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금산 인삼 한정식

생활의 달인 3대 김초밥 달인 용산 김초밥 ㅅ 식당

생활의 달인 춘천 김담현 달인 감자 크로아상 브리오슈 프랑스 버터빵 베리커리 빵집 택배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