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목포 이색빵집 김빵 이길주 제빵사 빵집

목포는 호남선의 마지막 정차점이자 국도 1번의 출발점으로 한 도시가 '끝과 시작'하는 도시로 과거와 현재,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합니다. 이런 목포를 '동네 한 바퀴' 이만기 씨가 찾았습니다.

 

목포-이색빵집

 

이만기 씨가 찾은 곳은 빵집으로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외모와 향을 가진 특별한 빵. 이색빵집입니다.

 

동네 한 바퀴에서 찾은 ☞목포 이색빵집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목포 이색빵집

 

 

빵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마련이이지만 목포의 이색빵집은 그 틀을 과감히 깨고 해조류 김으로 감싸 만든 빵은 겉모습부터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목포-이색빵집

 

한눈에 보기에도 호기심이 생기고, 가까이 다가가면 참기름 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이곳에 ☞김빵은 단무지와 햄이 들어가 있어 마치 간편한 김밥을 연상케 하면서도, 빵 특유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조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목포-이색빵집

 

이색빵을 만든 사람은 ☞이길주 제빵사로 처음엔 제빵과 전혀 무관했던 삶을 살았지만, 서울에서 우연히 제빵을 접한 이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제빵 경력만 무려 27년. 오랜 시간 동안 그는 수많은 빵을 만들고,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스케치해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반복해왔습니다.

 

이길주 제빵사 

 

 

그 덕분에 그의 빵집에는 김빵 외에도 토마토 모양, 당근 모양, 사과 모양의 재미있는 빵들이 가득합니다. 하나하나가 그냥 먹는 빵이 아니라, 눈으로 먼저 감탄하게 되는 ‘작은 예술품’들입니다.

 

목포-이색빵집

 

입소문만으로도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숨은 명소'로 손꼽히는 빵집, 이길주 제빵사의 손에서 태어난 빵들은 단지 맛있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목포-이색빵집

 

특히 김빵은 처음 한입을 베어물었을 때의 놀라움과, 씹을수록 느껴지는 깊은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당근빵 속 크림은 달콤하면서도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만한 맛을 자랑합니다.

 

목포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빵집.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물론이고, 특별한 먹거리를 찾는 여행자에게도 강력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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