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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신안 민어 어신

레드와인81 2025. 7. 23. 22:36

목차



    여름이면 누구나 찾는 보양식, 그 중에서도 단연 민어가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신안군 하의면의 민어는 그 맛과 영양이 뛰어나,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보양 생선입니다.

     

    민어는 여름 바다에서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 어종으로,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기력 회복에 좋은 식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민어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신도는, 신안군 하의도에서 다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민어잡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신도의 이만숙(63세) 씨는 12년째 민어잡이를 하고 있는 어부로, 민어철이 되면 언제나 그물 가득 민어를 잡는 실력을 자랑합니다.

     

     

    그의 손에서 나온 첫 민어는 무려 17kg이 넘는 대어였습니다. "배만 띄우면 고기가 가득하다"는 말이 허풍이 아니란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만숙 씨는 단순한 어부가 아닙니다. 고향 신도에서는 이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언제든 손길을 내밀고 잡은 고기를 나누며, 주민들의 든든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민어철이 시작되면 솜씨 좋은 부녀회장 장정순(69세) 씨와 누나 이유덕(72세) 씨가 동네 사람들을 위해 바쁜 손길을 보내며, 민어로 잔치가 벌어집니다. 민어 한 마리로 가득 찬 상이 준비되면, 그 맛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깊습니다.

     

     

    민어는 산란을 앞두고 가장 맛이 좋고, 여름에 필요한 영양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민어뱃살'은 탱글탱글하고 기름져서 그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민어의 부레는 마치 한 마리 민어를 다 먹은 것처럼 고소하고 영양가가 뛰어나며, 민어전을 만들어 먹으면 그 풍미는 더욱 깊어집니다. 민어탕은 또 다른 별미로, 민어의 뼈와 머리를 오랫동안 고아내면 그 깊은 국물 맛이 여름철 기력을 돋우기에 최적입니다.

     

    올해 첫 민어로 신도 사람들은 또 하나의 여름 보양식을 나누며, 몸과 마음이 넉넉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어 한 마리가 주는 기력 회복과 여름을 나는 힘,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정겨운 인심은 신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여러분도 여름이 다가올 때, 민어로 한 상 차려 먹고 기운을 북돋아 보세요. 신도 사람들의 여름 보양식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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